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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화장 김규리 '아름다운 여인 역할, 촬영 내내 닭살 돋았다'

강승호 강승호 기자 입력 201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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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규리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 언론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화장' 배우 김규리가 촬영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화장'에서 화장'에서 생의 한 가운데 빛나는 여자 추은주를 연기한 김규리는 "이야기의 진정성을 위해 매력적이어야 하는 인물"이라며 "많은 스태프가 나를 아름답게 잡아주려고 애써주셨다. 내 스스로는 내가 이걸 다 누려도 되는 매력적인 사람인가 계속 의심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충분히 누렸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현장에서는 늘 닭살 돋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4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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