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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5일 부평아트센터서 ‘2015 송년 콘서트’

김성호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15-12-01 제16면

윤복희 & 최백호… 2색 그레이

송년음악회

부평구문화재단이 송년 콘서트로 가수 윤복희와 최백호의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5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2015 THE BEST 윤복희&최백호’ 콘서트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로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데뷔하며 필리핀·홍콩·유럽·미국 등지에서 활동했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라는 음반을 발표한 그는 뮤지컬 ‘빠담빠담’, ‘장보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무대에 서는 등 국내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최백호는 지난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는 가수다. 가요 ‘낭만에 대하여(1994)’로 인기를 얻은 그는 아이유, 린, 스윗소로우 등 후배 가수와의 협업에도 참여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윤복희는 ‘이정식 밴드’, 최백호는 ‘윤정노 밴드’와 호흡을 맞춘다.

러닝타임 120분. R석 6만원/S석 5만원/시야장애석 4만원. 만 7세 이상. 문의 : (032)500-2000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사진/부평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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