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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팀]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조성찬 감독

이원근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6-02-29 제15면

"한달간 전지훈련 좋은결과로 이어져"

제5회 수원컵 리틀야구페스티벌에서 우승한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조성찬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올해 나머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감독은 통산 2회 우승에 대해 "한 달 간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했는데, 그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것 같다"며 "하남시 리틀야구단이 워낙 강팀이기에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선수들이 잘 뛰어주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은 수비와 주루 플레이가 장점이다. 평소 훈련할 때도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한다.

"타격은 잘 될 때도 있고 잘되지 않을 때도 있다"며 "수비와 주루는 훈련하는 만큼 기량이 좋아진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는데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지원 속에 전용 야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특히 조 감독을 비롯 수비, 주루, 타격 등 4명의 코치 스태프는 선수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하고 있다. 조 감독은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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