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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정사업 기반망 회선사업자 재선정 사업 등 1천830억원 입찰 예정

전병찬 전병찬 기자 입력 2016-03-10 11:30:54

조달청은 오는 14~18일 '우정 사업 기반망 회선사업자 재선정 사업' 등 총 295건에 1천830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은 우정사업 기반망 회선사업자 재선정 사업 등 83건, 937억원, 일반용역은 한국전력거래소 본사사옥 시설관리 위탁용역 등 196건에 648억원 등이다.

건설용역은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설계용역 등 16건, 245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81건이 대기업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나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로 전체금액 39.5%인 370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9건을 제외한 187건이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489억원 상당이 중소기업 수주가 예상된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2.2%인 1천322억원이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4.3%(262억원), 인천대학교 제2기숙사(BTL)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9%(71억원) 등이다.

한편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517억원, 서울지방청 575억원, 광주지방청 504억원 등 3개청이 전체 금액의 87.2%를 차지하며, 기타 부산 등 9개 지방청 234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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