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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아시아 3대' 경기국제보트쇼 유공자 표창

김우성 김우성 기자 입력 2016-08-31 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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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대표이사·임창열)는 30일 '2016 경기국제보트쇼'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5월 세계 28개국 참가업체와 바이어 404개사에서 2억1천만달러의 상담계약이 이뤄지고 4만여명이 참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는 일본 요코하마를 제치고 두바이, 상하이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것이라고 킨텍스는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보트쇼에 공헌을 한 대표적인 참가업체, 유관기관, 주관사 등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김상욱 킨텍스 부사장 등 내빈과 수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이춘구 도 경제정책과장이 표창을 전달했다.

수상의 영예는 단일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보트코리아'를 비롯해 '에스텍마린', '오엠케이' 등 국내 대표 해양레저기업에게 돌아갔다. 또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관사인 킨텍스, 워터웨이플러스 등 총 18개 기관 대표자와 담당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경기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와 참가업체·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과 경기국제보트쇼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내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 

고양/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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