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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외친 희망, 함께 여는 븕은 닭의 해… 수원중·고교 총동문회 신년인사회 개최

전시언 전시언 기자 발행일 2017-01-09 제10면

국회의원·각계 인사등 500여명 대거 참석
'자랑스런 동문인賞·공로패 '축하의 박수'
교가 제창·만찬 행사 선후배간 情 한마당

수원중고등학교 2017년 신년인사회
지난 7일 호텔캐슬(수원시 팔달구 소재)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2017년도 신년인사회'가 열리고 있다.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공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7일 오후 호텔캐슬(수원시 팔달구 소재) 별관 2층 그랜드불룸에서 '2017년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광온·김영진 국회의원, 새누리당 박종희·김용남 전 국회의원, 이순국 총동문회 명예회장, 이재복 총동문회장 등 내빈 및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이 열린 데 이어 제2부 행사로 진행된 신년인사회 공식행사에서는 선·후배 상견례와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환영사·신년사, 총동문회 가입비 전달, 케이크 커팅 등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재복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백년을 넘어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는 힘찬 출발을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의 어려움과 분노를 깨끗이 씻는 붉은 닭의 새해가 울었다"며 "수원과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이순국 총동문회 명예회장, 김한수 신화푸드그룹 회장 등 2명이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받았고, 김명식 수원고 교사 등 10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500여명의 동문들은 교가 제창과 건배 제의에 이어 만찬으로 정을 나눴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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