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4·12 보선 열전현장]"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장 필요" 민주 김상호 총체적 정비 지적

문성호 문성호 기자 발행일 2017-02-23 제5면

김상호 예비후보 프로필 사진1
김상호 예비후보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2일 "하남시의 자전거도로는 총체적 정비와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정부와 하남시 차원에서 자전거도로를 만드는데 투입된 예산이 상당한데 하남 도심 내 자전거도로는 유명무실한 상황"이라며 "직접 하남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 본 결과, 자전거도로 간 연결성이 낮고 도로 파손으로 자전거 하이킹이나 조깅 시 넘어질 위험이 커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구간별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비용은 꾸준히 예산으로 책정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하남시를 돌아다니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면서 "하남 어디서든지 자전거를 타고 하남 내 근린공원은 물론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끊김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현재 하남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간 약 1억5천만원, 보도 및 자전거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연간 1억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