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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뛰어든 8인의 미적 취향

김성호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17-04-17 제17면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예술가의 가구…' 내달 14일까지 전시

이상하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는 예술가들이 만든 아름답고 독창적인 가구를 소개하는 '예술가의 가구, Art in life' 전시를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권재민, 박보미, 박승천, 박진일, 서정화, 소은명, 신동원, 이상하 등 8명의 작가는 '일상'과 '예술'이라는 키워드를 접점으로 색다른 미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날 가구는 실용적인 기능을 넘어서 심미적 가치가 반영된 독자적 예술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가구를 통해 자신들의 독자적인 작업을 드러내거나 미적 취향을 반영한 작품으로 일상에 스며든 예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권재민은 갈라진 나무에 램프 등 사물을 넣는 방식으로 가구를 만들고, 박승천은 나무의 자연적인 질감과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식으로, 박진일은 드로잉을 연상케 하는 가구를, 박보미는 한국 전통 소반 형식의 가구를 보여준다.



소은명은 일상의 경험과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을, 서정화는 다양한 촉감을 가진 20여가지 재료로 만든 가구를, 신동원은 도자기 제조공법을 활용한 부조를 결합한 작업을, 이상하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이 돋보이는 가구를 전시한다.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관계자는 "예술은 이제 다양한 얼굴로 좀 더 우리의 일상 가까이로 다가와 있다"며 "전시를 통해서 예술의 다른 얼굴을 발견하고 감성을 충족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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