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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인터뷰|박원석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경인일보 발행일 2017-10-02 제7면

"유학생간 네트워크 구축 계기되길"

'2017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1
"이번 외국인 유학생 문화 대축전이 언어나 문화적 차이로 힘들어하는 유학생들이 서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박원석(사진)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처럼 뭉친 이 자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길 희망했다.

또 그는 "단순히 일회성 놀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도내 대표기업을 견학하는 탐방 등이 마련돼 유학 생활뿐 아니라 이후 취업이나 정착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학생뿐 아니라 수많은 도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유학생들과 한국인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K-POP 공연을 지켜본 그는 "K-POP을 함께 따라부르는 유학생과 도민들을 보며, 노래를 공통 분모로 모두가 하나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진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면서 "이후에 이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널리 알려, 더 많은 유학생들이 대한민국·경기도에 와 주길 바란다. 경기도도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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