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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경기도의원, 김포시장 도전자로 첫 출판기념회

김우성·강기정 김우성·강기정 기자 입력 2018-01-25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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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의원
조승현(51·사진) 경기도의회 의원이 올해 지방선거 김포시장 도전자 중 처음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서 '자치분권, 민주주의 열매를 나누다'에는 먼저 시골에서 나고자라 대학에 진학하며 상경, 기업에 취직하고 개인사업을 벌인 젊은 시절 일대기가 담겨 있다. 조 의원은 "대단하다고 할 순 없으나 남 부끄럽지 않게 회사를 운영하고 키워 냈고, 어찌 보면 가장 일반적인 대한민국 가장의 길을 걸어왔다"고 스스로 평했다.

정치를 시작한 뒤, 발로 직접 뛰지 않고는 만날 수 없는 사회적 약자가 많다는 걸 깨달았다는 그는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열광하지만, 그 꽃으로 맺은 열매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다"며 "민주주의 열매를 제대로 나눌 때 신음하던 시민의 얼굴이 미소로 바뀔 것"이라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조승현 의원은 "지방정치에서는 이웃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이가 영웅이고, 집 앞 쓰레기를 치워주고 불편한 버스노선을 개선하는 이가 슈퍼맨"이라는 말로 평소 추구하는 정치철학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양기대 광명시장 등이 참석해 추천사를 할 예정이다.

/김우성·강기정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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