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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현장에서]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3선 도전' 선언

이경진 이경진 기자 발행일 2018-05-18 제5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2)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수원영동시장 28청춘청년몰에서 3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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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57) 더불어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7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염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뒤 수원 영동시장 2층에 있는 28청춘 청년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의 첫 번째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분권을 국정 핵심으로 여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힘 있는 여당시장이자 지방정부 대표 카운터파트로서 한국의 지방분권을 앞장서 이뤄내겠다"며 "특례시 도입과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등을 이루려면 노련한 선장의 지혜와 경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립형 경제전략인 수원노믹스 추진, 모든 시민을 위한 복지·교육체계 구축,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균형발전 촉진, 시민주권이 살아 숨 쉬는 시민의 정부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염 후보는 "청렴도 최하위 도시를 3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로 만들고, 부채순위 상위도시에서 4년 만에 건전재정 모범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등 수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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