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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 "오직 시민행복만 바라보겠습니다"

김종찬 김종찬 기자 입력 2018-06-14 1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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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당선자가 아내 단옥희 여사와 함께 당선 소감을 밝히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오직 시민행복만 바라보겠습니다."

6·13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60)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명한 국민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소망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면, 현명한 안양시민은 새로운 안양, 변화와 혁신의 안양에 대한 갈망으로 본인을 선택해 주셨다"며 "문재인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춰 무너진 안양의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 써 새로운 패러다임의 '완전히 새로운 안양시'를 설계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 ▲4차 산업혁명 선도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더불어 잘사는 경제도시 안양 ▲체험이 있는 주말이 즐거운 도시 건설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을 위해 인텔-SK텔레콤 비즈니스 혁신센터 유치, 안양시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 상향(현행 3%~8%), 청년정책 담당 부서 신설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더불어 잘사는 경제도시 안양을 위해서는 안양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사회적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박달 스마트시티 조기 추진, 석수·인덕원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인덕원 스마트 시티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확대, 시민참여 문화예술 주말축제 및 문화기획 지원 확대 등으로 체험이 있는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 최대호가 지난 4년간 안양시민께 배운 대로, 들은 대로, 약속 드린 대로 그 약속을 실천해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며"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목소리가 곧 안양 정책으로 완성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거듭나고 오직 시민 행복만 바라 볼 수 있는 시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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