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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더 큰 수원기획단' 출범

배재흥 배재흥 기자 입력 2018-06-21 18: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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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2번째 줄 가운데)과 이한규 제1부시장(염 시장 왼쪽), 더큰수원기획단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선 7기 청사진인 '더 큰 수원'을 만들어 나갈 '더 큰 수원기획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시정운영 전략을 발굴하게 될 이들은 오는 8월 중 시정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지방정부분과 ▲활기찬 경제분과(경제·도시) ▲탄탄한 복지분과(복지·교육) ▲매력도시분과(문화·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위원 74명이 각 분과에서 활동한다.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단장으로 위촉했다.

지방정부분과는 수원특례시 도입 방안, 지방분권·시민자치 실현 방안 등을 연구하며 '지방정부 수원 모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활기찬 경제·탄탄한 복지·매력도시분과는 염태영 수원시장 공약과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약속사업을 선정한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지방정부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 전략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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