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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후임으로 스콜라리? 대한축구협회 물밑 접촉 중… 이집트도 관심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8-07-04 0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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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후임으로 스콜라리? 대한축구협회 물밑 접촉 중… 이집트도 관심.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독일을 꺾은 가운데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의 스콜라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3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보스포르테'에 따르면 이집트와 한국이 현재 무직 상태인 스콜라리 감독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해 연말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다.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사실상 계약 기간이 종료된 상태다. 이에 신 감독과 재계약을 맺을지, 새 감독과 맺을지 대한축구협회 안팎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이집트 양측은 스콜라리 감독과 영입 관련해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콜라리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 대표팀에 우승을 안겼다. 이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과 '프리미어리그' 첼시,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 광저우 에버그란데 등을 진두지휘했다. 

 

독일전에서 선제골을 날린 우리나라의 수비수 김영권과도 광저우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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