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학생 교육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김성주 김성주 기자 입력 2018-09-10 19:32:11

2018091001000723400035161.jpg

최만식(민·성남1) 경기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혜은학교 학부모들과 장애학생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장애 정도가 심하고 두 가지 이상 중복된 장애를 가진 중도 중복장애학생들 개개인의 수행수준과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8091001000723400035162.jpg

학부모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능력을 계발하고 발달상의 개인차를 인정한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응용행동분석 필요, 학생들의 교육활동 전반에 도움이 되는 학교 보조 인력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또 전문적인 치료진, 시설과 환경이 갖춰진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있다면 문제행동을 치료받고 장애학생 부모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만식 의원은 "장애학생들이 맞춤형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안전하게 공부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물과 학교 주변 정비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쓰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8091001000723400035163.jpg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