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골로프킨 알바레즈]골로프킨 승리 예상? 알바레스 무승부 뒤집을까…골로프킨 알바레즈 중계 'sbs스포츠'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8-09-16 08:32:21

2018091501001074700052761.jpg
골로프킨 알바레즈. 골로프킨 알바레즈 중계. sbs스포츠 알바레즈(좌측)와 골로프킨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행사에서 얼굴을 맞대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1년만에 재격돌을 펼치는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과 카넬로 알바레즈(30·미국)의 복싱 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골로프킨 알바레즈 중계가 sbs스포츠에서 펼쳐진다.

골로프킨 알바레즈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BC·WBA·IBF 미들급 타이틀전 2차전을 펼친다.

한국인 외할아버지를 둔 골로프킨은 IBO 미들급 챔피언과 WBA 슈퍼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실력자로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복싱 남자 미들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 미들급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산 38승(34KO) 1무의 전적을 자랑하는 골로프킨은 체급 무관 랭킹인 ‘파운드포파운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이바네스 마티로시안(32)을 상대로 2라운드 KO 승을 거두고 타이틀 20차 방어에 성공했다.



골로프킨이 맞서는 알바레즈는 지난해 1차전에서 격돌을 펼친 바 있다. 두 선수는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무 판정을 받으며 승부가 판정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알바레즈는 49승(34KO) 2무 1패의 무시무시한 전적을 갖고 있는 선수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재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알바레즈가 도핑에 적발돼 연기됐다가 지난달 알바레즈의 징계가 끝나며 1년 만에 다시 한번 미들급 최강자를 가리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대다수 전문가는 골로프킨의 우세를 점친다고 전한 뒤 골로프킨의 각오를 소개했다.
 

한편, 골로프킨 알바레즈의 경기 중계는 16일 오전 8시 50분부터 SBS Sports에서 생중계 된다. 

 

/디지털뉴스부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