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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0시 실시간 교통정보]추석 연휴 이틀째 오후 '정체 완화'…내일 오전 6시부터 '극심'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8-09-23 2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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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틀째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 정체 완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추석 연휴 이틀째인 23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는 완전히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5분 현재 전국 상·하행선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는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산분기점~안산나들목 2.1km 구간뿐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을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을 40만 대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3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갔다.

오후 10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총 575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총 385만대의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귀경 차량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늦깎이 귀성' 차량 모두 51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24일에 이번 연휴 중 가장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라면서 "상행선 정체는 오전 7∼8시, 하행선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되겠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상·하행선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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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틀째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 정체 완화.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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