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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국 최초 '마을교육 자치회' 운영 시범

심재호 심재호 기자 입력 2018-10-21 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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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ICER((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시흥시가 '마을교육 자치회'에 대해 공개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학교와 마을간 지역교육을 함께 대한 고민하는 내용의 '마을교육 자치회'를 전국 최초로 설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의 동력을 주는 모델을 개발해 지원하는 이 같은 내용을 국제학술대회 무대에서 공개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교육 등의 주제로 열린 ICER((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사학습 공동체를 통해 학교를 혁신한 장곡중의 사례를 들고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자체와 교육협력으로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장곡중의 학교 혁신의 우수사례를 발제해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선도적으로 공교육 혁신 지원사업에 공을 들이는 등의 지원을 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 혁신교육의 메카로, 올바른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정책의 모델 인정으로 평가하고 시범 운영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한편 ICER 국제 학술대회는 교육학 분야의 국내 최대 학술대회로 매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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