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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위투 현재 괌서 북상 중, 기상청 "한반도 영향? 좀 더 지켜봐야"… 26일부터 강도 세져

손원태 손원태 기자 입력 2018-10-23 14: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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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이동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6호 태풍 '위투'가 괌서 빠르게 북상 중임에 따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29m/s의 중형급 크기로, 시속 104km/h의 속도로 괌 동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위투는 오는 24일 오전 9시께 괌 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25일 오전 9시 괌 북북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크기와 강도는 매우 강함의 중형급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북상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위투'가 우리나라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4~5일 후 태풍 위치가 바뀔 수 있으니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뜻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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