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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용 편해진다'…빅데이터 통계분석센터 개소

김환기 김환기 기자 입력 2018-11-06 16:50:39

의정부성모병원이 환자 편의를 위해 신관 11층에 스마트병원의 핵심시설인 '빅데이터 통계분석 센터'를 열었다.

'빅데이터 통계분석 센터'는 가톨릭 중앙의료원의 의료 네트워크와 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내원 환자와 질환에 대한 통계를 분석,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질환을 예방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할 수 있다. 질환 연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올해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고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



또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실시간 입력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진용 전자의료기록(EMR)과 전자간호기록(ENR)을 개설했다.

특히 지난달 15일에는 외래환자용 앱을 오픈,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비콘)을 이용한 병원 내 내비게이션을 구축하고 입원환자용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환자 건강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헬스 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혜경 연구부원장은 "각종 의료 정보를 집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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