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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김포 화재 현장 '위험 무릅쓰고...'

김우성 김우성 기자 입력 2019-03-12 1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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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를 진화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12일 오후 5시께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A건재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1개동을 태우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사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 안쪽으로 몸을 집어 넣어 진압을 시도하는 소방대원.

소방당국은 헬기를 포함한 장비 20대와 대원 145명을 투입해 오후 6시 3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600여㎡ 규모 건재상 건물 5개동을 비롯해 인근 물류창고 5개동과 3층 짜리 대형 장난감매장을 태웠으며, 장난감매장 직원 이모(24)씨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물류창고 대표 이모(57)씨는 "건재상 공터 쓰레기더미에서 처음 불이 목격돼 순식간에 천막으로 번졌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상황실을 차리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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