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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인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아침맞이' 캠페인은 등굣길에 학생들이 "힘찬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 하고 하이파이브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동인초 제공 |
구리시 동인초등학교(교장·윤계숙)는 인성교육주간인 지난 1일부터 2주간 아주 흥미로운 '아침맞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인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아침맞이' 캠페인은 등굣길에 학생들이 "힘찬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 하고 하이파이브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또 즐거운 아침 등굣길을 위해 게릴라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 학생들이 콘서트를 신청하면 학생자치회에서 공간을 마련하고 무대를 준비하여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사 중심으로 진행했던 재난대피훈련 및 소방훈련을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대피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윤계숙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활동들에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