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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 포장마차에서 술 마시던 폭력배 두목 흉기로 찌른 부두목 입건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9-04-15 09:35:25

경남 양산경찰서는 폭력조직 두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특수상해)로 같은 조직 부두목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3시 40분께 양산시내 한 포장마차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고 있던 두목 B(45)씨를 바깥으로 불러내 흉기로 4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지난 13일 스스로 경찰서에 출석해 곧바로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사건 당일 현장에서 A씨와 함께 위력을 과시하며 범행에 가담한 행동대원 C(33)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경찰은 폭력배 간 이권 다툼으로 사건이 불거진 것으로 보고 해당 조직을 경찰의 관리 대상으로 승인받기 위해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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