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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벨캐피탈' 가상화폐 투자 미끼 다단계 선전 '빨간등'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9-05-03 1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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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가 렌벨캐피탈 및 관련 업체에 다단계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홈피 캡처
 

렌벨캐피탈 및 관련 업체에 투자자 주의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렌벨캐피탈 관련 다단계업체 투자에 주의를 당부해싿.

 

해당 업체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외국환 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선전하는 업체다.

 

비트코인을 투자하면 FX마진거래 등 외국환 파생상품의 거래를 이용해서 단기간에 50~60%의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광고하면서, 원금과 수익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순환마케팅 기법을 이용한 다단계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암호화폐 투자플랫폼과 컨설팅 등을 내세운 투자사기에 공동 경고문을 발표하며, 주의를 요했다.

 

최화인 블록체인캠퍼스 학장은 "암호화폐 기반 사기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18년 이후에는 파생금융상품을 내세운 외환거래와 금융 플랫폼 등의 용어를 내걸고 보다 복잡한 구조로 투자자를 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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