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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홍역 감시체계' 종료

신지영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19-05-21 제3면

20일을 기해 안양지역에 내려졌던 홍역유행 감시체계가 종료됐다.

도는 이날 지난달 1일 안양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한 뒤, 6주 간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아 감시체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진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로부터 홍역이 유입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홍역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해외 유입사례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면역력이 없는 도민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기침,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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