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서장도… '부적절 신체접촉' 징계위 계획
강기정 기자
발행일 2019-06-20 제7면
경기도내 현직 소방서장이 직원 성폭행 의혹으로 직위해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A 소방서장의 성추행 등 의혹 제보가 접수돼 감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직인 A서장이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 등이 확인돼 직위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직위해제 외에도 A서장의 추가 혐의는 없는지 집중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성폭력이 입증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자들이 조사과정이나 직장 내에서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향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A 소방서장의 성추행 등 의혹 제보가 접수돼 감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직인 A서장이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 등이 확인돼 직위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직위해제 외에도 A서장의 추가 혐의는 없는지 집중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성폭력이 입증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자들이 조사과정이나 직장 내에서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향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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