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안양세무서장에 정대만(57·사진) 전 중랑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세무대학 1기 졸업생인 정 서장은 지난 1984년 8급 특채로 입문해 속초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과장, 평택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지난 15일 열린 취임식에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납세자에게 사랑받는 국세청,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기본 업무와 현안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