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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학대 논란 유튜버 불구속 입건… "혐의 모두 인정"

이현준 이현준 기자 입력 2019-08-12 18:33:10

반려견 학대 논란을 빚은 유튜버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유튜브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던 중 자신의 반려견을 침대에 던지고, 반려견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방송 영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삭제됐지만, 방송 캡처본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이달 초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 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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