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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거리 송현야시장 맛집 '컴백'… 동구, 8개 매대 재개장·주말 운영

박경호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9-08-19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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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열리는 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 /동구 제공

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재개장해 매주 금·토·일요일 밤마다 시민들을 만난다.

동구는 지난 16일부터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행정안전부 지정 제9호 야시장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야시장은 송현시장 중앙통로 8개 판매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큐브 스테이크', '머랭 쿠키', '또띠아 피자', '해산물 빠네 크림'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은 지난 겨울철 휴점 이후 재정비를 거쳐 다시 개장했다.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동구는 지난 16일 송현야시장에서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힙합, 포크밴드,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고, 송현야시장 아케이드 상층부 80m 구간에서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꾸민 '스카이 미디어 아트'도 마련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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