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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화재, 접착제 제조 공장서 폭발 추정 불… 3명 부상

이상은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8-31 02:01:36

30일 오후 11시 50분께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직원들로 추정되는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의 옥외 위험물 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처음 발생한 공장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공장으로 번진 불을 잡기 위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으나 불길이 거세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이 밀집돼 있어 인근 공장으로까지 불이 번졌다"며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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