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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폭염대처' 양주 초교에 체육관 건립

최재훈 최재훈 기자 발행일 2019-09-24 제11면

양주시, 내년말까지 남면초등 4곳 지원

양주시가 초등학교의 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시는 내년 말까지 남면초, 덕계초, 칠봉초, 효촌초 등 시내 4개교에 미세먼지와 폭염 등을 피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차례로 지원할 예정이다. 체육관 건립비용은 총 96억2천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70%)과 경기도(15%), 양주시(15%)가 분담한다.

시는 또 2021년까지 이번 4개교 외에 추가로 5개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체육관 건립지원은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관련 예산안 150억원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성호 시장은 "학교체육관 건립은 안전한 체육수업 등 수업권 보장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완공 후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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