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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 차적조회·과태료 '원스톱 처리'

이윤희 이윤희 기자 발행일 2019-12-04 제11면

광주시,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의 단속과 동시에 차적 조회, 과태료 용지 우편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광주시가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3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이 신고·단속되면 자동차 정보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우편발송시스템 등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우편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자 전담공무원 1명이 사실관계 확인 및 과태료 부과 등 매달 평균 300여건에 이르는 업무를 일일이 수기로 입력해야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관련 업무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33%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 만큼 업무단축 시간을 현장단속 시간으로 활용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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