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53·민·남양주을·사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21대 총선 시민공약을 문자메시지로 공모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에 100건이 넘는 시민들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휴대전화번호 '010-5452-0415'를 공개하고 남양주 시민들이 문자메시지로 정책 의견을 제안하면 실무 검토를 거쳐 총선 공약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착한 문자메시지를 보면 49%가 교통관련 공약이고 생활밀착형 공약도 34%나 된다"며 "시민공약 캠페인은 앞으로도 계속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