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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찾아가는 의료봉사' 한마음

김성호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20-02-19 제9면

미추홀구-인천의료사회봉사회-市간호사회 협약식 가져

의료봉사 협약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한 이광래 인천의료사회봉사회 회장, 장성숙 인천시간호사회회장 등 봉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의료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와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인천시간호사회가 미추홀구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한해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18일 인천 미추홀구청장실에서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이광래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 회장, 장성숙 인천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봉사 협약식이 진행됐다.

앞으로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시간호사회는 올 한해 미추홀구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의료봉사에는 이들 단체를 포함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경인의료 재활센터병원, 인천시의료원, 주안 나누리병원, 무루8한방병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4차례에 걸쳐 주민 697명이 무료 이동검진과 진료상담 등을 받았다.



구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이런저런 이유로 병원을 찾기 어렵거나 힘들게 생각하는 주민을 의료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의료단체와 협약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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