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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민정주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20-02-21 제9면

의왕시 양성평등위원회(3)
의왕시가 지난 19일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놀이품앗이 육아나눔터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의왕시 제공

육아지원센터 '놀이품앗이 나눔터'
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영화제'등
5개분야 선별 내달부터 시행 예정


의왕시가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놀이품앗이 육아나눔터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사업에 총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놀이품앗이 육아나눔터(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의왕 양성평등 영화제(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우리가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시범마을(여우만세) ▲트렌드를 선도하는 헤어코칭 사업((사)대한미용사회 의왕과천지부) ▲여성안전피난처 간판 제작 및 홍보(청년의왕) 등 5개 사업(단체)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했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건강가정 육성,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여성의 권익 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자수입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실행할 놀이품앗이 육아나눔터는 마을 공동체 일환으로 형성된 자조모임에서 교육의 지지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의 의왕 양성평등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와 사회문제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헤어 코칭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미용 분양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 "의왕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민간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참여가 활발하다"며 "올해 양성평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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