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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군·구 현장 행보'

임승재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3-31 제15면

취임 인사·마스크 전달

이규생 신임 인천시체육회장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한 채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초대 민간 회장으로 선출된 이규생 회장이 지난 27일 강화군체육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인천 10개 군·구체육회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군·구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취임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한다. 또 각 군·구체육회의 현안사항에 대해 듣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부터 취임식을 하지 않는 대신 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을 다니겠다고 약속했다"며 "코로나19 비상 상황으로 위축된 인천체육인들을 위로하고 군·구체육회의 각종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군·구체육회 순회 방문에 앞서 26일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 27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을 각각 예방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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