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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강남 어학원 관련 20대 확진자 발생… 헬스장·카페 방문

이종우 이종우 기자 입력 2020-06-14 0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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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남양주시는 진접읍에 거주하는 A(28)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13일 42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씨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1일 저녁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오후 10시 20분께 강남구보건소 권유를 받아 다음날인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남양주시 풍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13일 오전 8시께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후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들른 카페와 헬스장에 대해 이틀간 폐쇄조치를 취했으며, 밀접 접촉자인 어머니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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