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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병원·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 의료사각지대 이웃 진료비 지원

서인범 서인범 기자 입력 2020-06-30 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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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료원과 로타리 10지역임원들이 지난해 2차 지원사업에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이문형)과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회장·은종서)의 행복 나눔진료비 지원사업이 3회를 맞으며 266명의 의료사각지대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은 의료 소외층에게 비용 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행복한 이천을 만드는 사업으로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 2017~18년 임원진과 함께 시작해 현재 임원진까지 3회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로타리클럽에서 2천500만원, 이천병원에서 2천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로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층의 진료를 지원, 올해 총 266명에게 응급질환자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과 A형 간염백신 등을 지원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민간단체와 공공병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공공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은종서 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병원과 의미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로타리언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차기에도 사업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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