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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재준 고양시장… 민선 7기 후반 2년 '큰 도시서 좋은 도시로' 만들 것

김환기 김환기 기자 발행일 2020-07-13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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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에는 녹색복지와 화전에 드론센터를 설치하는 등 경의선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의선 르네상스·한강변 프로젝트
향후 키워드 '사람 위한 고른 발전'


"집권 후반기는 녹색복지와 화전에 드론센터를 설치하는 등 경의선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후반기 시정모토를 '2년을 같이, 2년의 가치'로 정하고 전반기에 추진했던 '숨은 권리 되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의 지역발전 로드맵을 바탕으로 후반기 정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공공시설로 개발이익을 환원하는 LH와의 상생협약,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확정·준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녹색복지'와 '큰 도시에서 좋은 도시로'의 성장을 주도하는 이 시장은 향후 2년의 키워드는 '도시의 고른 발전'이라고 천명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다.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의선축을 따라 구도심을 살리는 '경의선 르네상스', 한강변을 고양시민의 공간으로 되찾아 오는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또한 1기 신도시 노후대책 마련과 함께 내년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착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화두로 '녹색교통'과 '건강복지프로젝트'에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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