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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입지 공모에 6개 시군 지원

강기정·남국성 강기정·남국성 기자 입력 2020-08-14 19:15:45

환경에너지진흥원에도 다수 중복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새 입지 공모에 이천, 양평, 동두천, 광주, 용인 등 6곳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 김포 등 곳곳에서 관심을 보였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도 마찬가지로 다수의 지자체가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기존 수원에 있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에 소재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설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새 입지를 공모 중인 도는 14일까지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4개 기관에 대한 유치 신청서를 접수받은 상태다.

 

  이 중 시장상권진흥원에 지원한 6개 지자체 중 이천, 동두천, 용인 3곳은 앞서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해서도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천과 용인은 교통공사와 일자리재단, 시장상권진흥원 3개 기관에 나란히 지원했다. 

 

도는 이날 접수가 마감된 환경에너지진흥원에 대해선 신청한 시군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다른 기관에 지원한 지자체 다수가 중복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환경에너지진흥원에는 김포와 포천, 가평, 연천, 여주, 양주 등이 유치 의사를 내비쳐왔다. 이 중 양주는 교통공사와 일자리재단에, 김포는 일자리재단에 지원했다. 

 

유치 열기가 갈수록 불붙는 가운데 21일 공모가 마감되는 사회서비스원에도 어느 정도로 지원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평 등에서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태다.

 

/강기정•남국성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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