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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내정자

이성철 이성철 기자 입력 2020-09-21 1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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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내정자 /국방부 제공
남영신(58·사진)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야전·특수전 및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ROTC·23기) 출신이 육군총장으로 발탁됐다는 점에서 남 내정자의 발탁은 의미가 남다르다.

남 내정자는 특히 특수전사령관 임명 당시에도 '비육사 출신'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비육사 출신은 물론 학군 출신으론 드물었던 기무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보직에 두루 임명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친화력과 함께 인성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가진 지휘관이자 탁월한 작전지휘역량과 조직관리 능력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내정자는 울산 학성고와 부산 동아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제7공수특전여단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제3사단장 ▲특수전사령관 ▲국군기무사령관 ▲국방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준비단장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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