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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전' 이재명-이낙연 엎치락뒤치락 양상

강기정 강기정 기자 입력 2020-10-03 14:21:27

각종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서 오차범위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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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 /경인일보DB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이어갔다.

KBS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지사는 26.2%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내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의 선호도는 21.6%였다. 미디어오늘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6~29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 주자별 호감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의 호감도는 54%, 이 대표는 53%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선 이 대표가 26.4%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내 1위에, 이 지사가 23.2%로 2위에 올랐다.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같은 기간(지난달 27~28일) 성인 1천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대표의 선호도는 24.1%, 이 지사는 21.6%로 각각 나타났다.

그에 앞서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1~25일 성인 2천5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역시 이 대표가 22.5%, 이 지사가 21.4%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9%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편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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