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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마지막 선거운동-파주시의원 '가선거구']출근길 전철·상가 샅샅이 훑으며 '막판 지지 호소'

이종태 이종태 기자 발행일 2021-04-07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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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 2021.4.6 /해당 후보 제공

손성익, GTX-A 건설등 공약 강조
박수연, 학생 교육격차 해소 약속
김영중 "노동자·서민의 삶 대변"


4·7 재보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시의회 의원 선거 가선거구(운정3·교하·탄현) 여야 후보들은 전철역, 운동장, 상가 등을 돌면서 무관심한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마지막까지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파주의 젊은 일꾼, 손성익에게 일할 기회를 주세요'라는 표지판을 앞세워 출근길 전철역과 상가 등을 찾아다니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안전한 통학로 및 과밀학급 해소', '안전한 GTX-A 노선 건설',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단 하루도 파주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면서 "파주를 위해 더 큰 목소리를 내줄 시의원이 필요한 이때 준비된 젊은 일꾼, 열심히 달리고 있는 손성익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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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연 후보. 2021.4.6 /해당 후보 제공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는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이 파주시의원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와 규모의 일인지 의문"이라며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안심 운정호수공원,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박 후보는 또 "(그동안 선거운동을 통해) 현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마음이 확실히 느껴진다"면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갈망을 표출하는 수단 중의 하나가 바로 투표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소중한 한 표를 박수연에게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보당 김영중
진보당 김영중 후보. 2021.4.6 /해당 후보 제공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기득권 양당 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야당과선교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전철역, 상가 등을 샅샅이 훑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마트 운정점 등 상가에서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책임감을 갖고, 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노동자를 대변하는 진보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역설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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