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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매매 1년새 '확 줄었다'

신지영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21-04-20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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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지역별 주택 매매거래량 및 증감률. /국토교통부 제공

3월 거래량 4만9358건·24.1% ↓
비수도권은 5만2751건·20.9% ↑

지난 3월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년 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는 모두 4만9천35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1%가 줄었다.

전달 대비로는 4.1%가 늘었지만, 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한 전년 3월 대비로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지방은 5만2천751건으로 전달보다 33.2%, 작년 동월보다 20.9% 각각 늘어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2천109건으로 전달(8만7천21건)에 비해 17.3% 증가했다.



한편, 수도권의 전세 거래량은 15만1천730건으로 전달 대비 16.0% 늘었고, 작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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