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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2020.9.20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
내달 16일… 소독등 방역관리 방침
22·24일 사전 체험 선착순 신청도
인천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스파 '씨메르'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내달 16일 재개장하고 고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씨메르와 원더박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재개장을 기념해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과 24일 오픈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내달 10일 사전 무료 체험 기회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파라다이스 시그니처·리워즈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씨메르는 탈의실 로커, 샤워장, 파우더룸, 휴게시설 등을 간격을 띄워 배정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이용객에게 아쿠아 마스크를 제공한다. 원더박스는 어트랙션 이용 인원을 50%로 축소해 운영하고 1회 운행 후 바로 소독을 진행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8일부터 상품을 판매하고, 내달 19일부터 주중 객실 패키지 이용객에게 씨메르와 원더박스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팀을 신설하는 등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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