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각 부문 수상자들과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길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문정현 경인지방우정청 국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제40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농업기획팀장 오황근씨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982년부터 진행해 온 경인봉사대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을 보듬은 이들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국내 굴지의 운송사인 KD운송그룹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인봉사대상은 일반공무원을 비롯해 교육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군공무원, 우정공무원, 농업인, 지역봉사인 등에 걸쳐 시상됐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어느 공직자께서 '아침에 나갈 때 감사하고, 밤에 집에 들어올 때 감사한다'는 말을 했다. 단순한 감사인 줄 알았는데 일할 수 있게 해주고 살 수 있게 해 준 국가에 대한 감사여서 울림이 있었다. 봉사대상 수상자 여러분도 이 공직자와 모두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