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주방장의 비법 담아 '그 날 삶은 족발'
한식 주방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추가 메뉴도 자체 개발했다.
특히 '쉐킷막국수'는 손님들이 젓가락으로 비비지 않더라도 전용 용기를 돌리면 자연스럽게 참기름, 소스, 채소, 면이 섞이도록 해 편리성을 더했다. 최대한 면이 붇지 않도록 해 손님들에게 족발 다음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골뱅이 국수, 날치알 주먹밥, 도토리 묵사발도 별미다.
김 대표는 "새우젓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께 제공하고 있다"며 "직접 다른 가게 음식들을 먹어보면서 손님들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은 사항들은 별도로 메모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왕족발과 매운 족발에 이어 마늘 간장 족발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초께 메뉴가 만들어질 예정으로 메뉴가 완성되면 기본, 매운 족발, 마늘 간장 족발 등을 어우르는 세트 메뉴를 만들 예정이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 본 기사는 후원·협찬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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