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나요나-인천 부평구 광역·기초의원] 구의회 대부분 의원 '재선·3선 의지'

부평구 제1선거구(부평1·4동)에서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부평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 김대식(58) 인천시교육청 정책홍보분과위원과 국민의힘 이명규(54) 푸른경희한의원원장, 임관숙(59) 전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안전과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부평구의회 마경남(45·비례)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부평구 제2선거구(부평3동, 산곡3~4동, 십정1~2동)는 현역인 민주당 노태손(63) 의원이 재출마 의사를 밝혔고, 국민의힘 진달범(57) 정유섭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평구 제3선거구(부평2동, 부평5~6동, 부개1동, 일신동)도 마찬가지로 현역인 민주당 이용선(52)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된 사람은 없는 상태다.

현역인 민주당 김병기(63) 의원이 재출마 의사를 밝힌 부평구 제4선거구(산곡1~2동, 청천1~2동)에서는 국민의힘 최만용(72) 전 인천시의회 의원과 이재일(60) 전 부평구의회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민주당 임지훈(56)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한 부평구 제5선거구(갈산1~2동, 삼산1동)에서는 국민의힘 한철호(63) 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생활안전위원이 도전장을 냈다.

부평구 제6선거구(삼산2동, 부개2~3동)는 현역 민주당 박종혁(57) 의원이 재선 의지를 밝혔고, 국민의힘 민병곤(51) (주)뷰티이데아 대표이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선거구 현역의원 빠져 '무주공산'
가, 민주 안애경·국힘 구동오 '채비'
라, 현역 김유순 등 시의회行 고심

부평구의회에서는 대부분 의원이 재선 또는 3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광역의원 출마를 고심하는 의원도 있다.

먼저 가선거구(부평1·4동)에서는 예비후보 등록한 사람은 아직 없지만, 현역인 민주당 안애경(61) 의원과 국민의힘 구동오(46) 의원이 재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평구의회 비례대표인 국민의힘 우명옥(61) 의원도 이 지역 출마를 결심했다.

나선거구(부평3동, 산곡3~4동, 십정1~2동)도 현역인 민주당 공현택(53), 오흥수(56), 국민의힘 유정옥(62) 의원이 출사표를 냈으며 국민의힘에선 왕상현(25)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다선거구(부평2동, 부평5~6동, 부개1동, 일신동)는 현역 국민의힘 이익성(59) 의원이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민주당 소속 유경희(50), 정고만(64) 의원만 재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지역구에는 민주당 강병인(52) 아름다운 동행 인천 나눔의 짜장차 대표, 국민의힘 이도재(63) 전 부평구의회 의원, 국민의당 이영길(63) 전 삼산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회장이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현역인 국민의힘 김유순(62) 의원과 민주당 나상길(61), 신진영(47) 의원이 광역의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라선거구(산곡1~2동, 청천1~2동)에는 국민의힘 윤태웅(49) 주식회사 드라곤건설 대표, 강연숙(61)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 정의당 김상용(54) 전 부평구의회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끝마쳤다.

마선거구(갈산1~2동, 삼산1동)는 현역 국민의힘 엄익용(67) 의원과 홍순옥(65) 의원이 재출마하기로 했고, 국민의당 김진웅(34) 최현숙 국회의원 비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선거구(삼산2동, 부개2~3동)에서는 국민의힘 최용복(64) 의원이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민주당 이제승(53) 의원은 선거 불출마를, 김환연(61) 의원은 재출마를 각각 선언했다. 이 지역구에는 국민의힘 박수환(51) 엘리트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와 윤구영(44) 국민의힘 부평구을 청년위원장도 출마한다.

/변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