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니스트 김홍박. /인천시립교향악단 제공 |
이병욱 예술감독. |
김홍박은 이번 무대에서 20세기 스위스 음악을 대표하는 오트마르 쇠크의 '호른과 현을 위한 협주곡'을 이병욱이 지휘하는 인천시향과 연주한다.
이어 인천시향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5번'도 들려준다. 1937년 레닌그라드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당시 연주시간인 45분보다도 길게 한 시간 동안 박수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04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숨결Ⅰ'은 엔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무대를 압도하는 실력과 카리스마로 거장에 오른 음악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초여름 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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