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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물관들이 마련한 '특별한 어린이체험'

임승재
임승재 기자 isj@kyeongin.com
입력 2022-07-25 19:35

인천에 있는 여러 박물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선사시대와 고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머그컵 만들기 등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6~9세)은 선사시대 전시실 관람, 선사시대 배경 컵 만들기 등 미술 놀이학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내 손안의 선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동네 고고학자' 프로그램은 빗살무늬토기를 발굴해 보고 조각난 유물을 복원하는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총 8차례 운영된다.



'내 손안의 선사'의 경우 참여자의 연령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각 프로그램 정원은 10명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검단선사…' 토기 발굴 등 프로그램
'인천시립…' 6~7세와 유물 관찰 수업


이와 함께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올해 9~11월 중 매주 화요일마다 유아단체교육 프로그램 '꼬꼬마, 가자! 박물관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 수업은 6~7세(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주제는 '옛날 사람들이 사용했던 물건 알아보기'로,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물을 관찰해 보고 미니북 '내 손 안의 작은 박물관'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박물관의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통합 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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